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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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구운 정어리를 살만 발라 레몬즙을 뿌리고 토마토, 양파, 파슬리와 버무려 먹는다. 어느 날 방문객은 추천을 받아 이 요리를 골랐고, 풋고추를 더해 빵에 올려 먹는 방법도 즐겼다고 한다. 메뉴에서는 정어리 숯불구이에 꽈리고추 소금구이와 차가운 레드 와인을 곁들이는 조합도 제안한다. 정어리를 채소와 버무려 먹거나 와인과 함께 즐기는 등, 정어리를 중심으로 여러 방식의 식사를 꾸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포르투갈 요리가 처음이라면 직접 만든 바칼라우 크로켓도 부담 없이 고를 만하다. 기본 맛 외에도 오징어 먹물, 워터크레스, 매콤한 명란풍, 카레 맛이 있어 조금씩 비교해 볼 수 있다. 한 방문객은 기본 맛과 오징어 먹물, 카레 맛을 주문해 각각 한입씩 맛봤다. 같은 바칼라우를 사용하는 샐러드는 콩과 함께 내는 포르투갈의 대표 음식이다. 소금에 절인 대구를 쪄서 핀토빈과 곁들인다. 크로켓과 함께 주문하면 생선의 감칠맛을 서로 다른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주요리로는 돼지고기와 대합을 넣은 알렌테주식 요리도 있다. 마사에 재운 돼지고기와 대합에 튀긴 감자를 곁들이는 향토 음식으로, 가게에서는 ‘포르투갈식 고기감자조림’이라고 소개한다. 실제로 먹어 본 사람은 돼지고기와 대합의 감칠맛을 감자가 받아 주고 고수가 더해지는 조합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흰쌀밥과 함께 먹는 방법도 가게에서 추천한다. 해산물 숯불구이에는 붉은 파프리카를 발효해 만든 조미료 마사를 곁들여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할 수 있다. 작은 접시 요리를 여러 가지 고르고 싶을 때도, 해산물을 중심으로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도 포르투갈 식탁다운 조합을 찾아볼 수 있다.
해산물 요리를 즐긴 뒤에는 에그 타르트도 후식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 방문객 사이에서도 문득 떠오를 만큼 인상에 남았다는 평이 있다. 저녁 식사는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을 권장한다고 안내한다.







